[70] 노르브란트로 건너온 자들
 

선행 퀘스트제1세계의 도시

발생 퀘스트알피노를 찾아서

발생 퀘스트알리제를 찾아서

발생 퀘스트의료관 도우미 모집 중!

발생 퀘스트크리스타리움이라는 도시

발생 퀘스트병 한 개의 평온

발생 퀘스트목장일 체험

발생 퀘스트노르브란트의 새로운 여행자

발생 퀘스트방어구 모델 찾습니다

발생 퀘스트너츠 클랜의 마물 사냥(초급)

시작 NPC

수정공|크리스타리움

 
수정공
이쪽의 상황은 파악했을 테니
이제 그대의 동료들에 대한 얘기를 해야겠군.
수정공
일단 자리를 옮기자.
내 집무실은 크리스탈 타워 내부에 있어.
'위병단 경비'에게 말을 걸어 안으로 들어가자.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탑의 문이 열려 있다는 뜻인가?
수정공
그럼, 물론이지.
이쪽에 불러왔을 때부터 탑의 문은 자유롭게 여닫을 수 있었어.
수정공
네 시대에서는 어땠는지 몰라도……
안에 갇힐 일은 없으니까
안심하고 따라와도 돼.
혹시 그라하 티아……?
수정공
……처음 듣는 이름인데.
그 사람이 이번 일과 무슨 관련이 있나?
수정공
그랬군……
하지만 이 탑 안에 그런 사람은 없었어.
미안하지만 지금은 우리의 목적에 집중하자.

'노르브란트로 건너온 자들' 퀘스트를 수락했습니다.

위병단 경비
수정공의 손님이시군요.
어서 들어가세요!
크리스탈 타워에 들어가시겠습니까?
아니오
수정공
여기가 내 집무실인…… '성견의 방'이다.
여기라면 주위를 신경 쓰지 않고 얘기할 수 있겠지.
수정공
그대에게 해야 할 이야기가 많은데,
그 모든 건 나를 제외한 제1세계 사람들은 모르는 비밀이니
그것만 유념해 주었으면 하네.
수정공
그럼…… 먼저
'새벽의 혈맹' 사람들의 행방에 대해 말하도록 하지.
수정공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들은 이곳에 와 있다.
수정공
……하지만 최근에 온 건 아니야.
원초세계와 거울 세계는 시간의 흐름에 차이가 있거든.
수정공
원초세계의 1시간이 제1세계에선 1년이 될 때도 있고,
그 반대일 때도 있다.
차이가 일정하지 않아서 예측조차 할 수 없어.
수정공
그래도 최근에는 차이가 점점 좁혀지고 있으니,
당분간은 그 점에 대해서 염려하지 않아도 돼.
수정공
하지만 그대의 동료들은……
산크레드가 이곳에 온 지는 5년이고,
야슈톨라와 위리앙제는 3년이 되었지.
수정공
가장 최근에 온 알피노와 알리제도
벌써 1년 가까이 제1세계에서 지내고 있다.
수정공
……원래는 그대만 소환할 계획이었지만
세계를 넘나드는 소환술이 너무나 어려웠던 터라
그대와 가까운 동료들까지 불러오고 말았어.
수정공
예상치 못했던 불완전한 소환으로 인해
그들은 지금 '보고 만질 수 있는 유령' 같은 상태다.
수정공
그대는 어느 정도 자유롭게 두 세계를 오갈 수 있지만
그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도 없어…….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그들을 원래 있던 세계로 돌려보내
수정공
……처음엔 나도 그들도
그들을 귀환시킬 방법을 최우선으로 찾으려 했다.
그들은 몇 년 동안 여기서 뭘 했지?
수정공
……처음엔 나도 그들도
그들을 귀환시킬 방법을 최우선으로 찾으려 했다.
수정공
하지만 좀처럼 쉽지 않더군.
그러다 위리앙제가 자신이 소환될 때 지나온 차원의 틈에서
'어떤 광경'을 봤다고 털어놓으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수정공
차원의 틈에서는 공간과 시간, 모든 것이 뒤섞여서 존재하는데
위리앙제는 그곳에서…… 미래를 봤다더군.
수정공
그가 말하길, 원초세계와 제1세계는 통합될 것이고,
수정공
그와 동시에 원초세계에서 '제8재해'가 일어나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할 것이며……
수정공
그 희생자 중에 '새벽'의 영웅……
그대도 포함되어 있다고 했다.
수정공
사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한 그들은
세계의 통합을 제1세계 쪽에서 막을 방법은 없을지
검토하기 시작했다.
수정공
……영혼은 원초세계에 없었어도
그들은 그 세계와 자네를 위해 계속 싸우고 있었던 거지.
수정공
그 결과, 제1세계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는 죄식자…….
그 존재의 위협을 없앤다면
세계의 통합…… 즉, 재해를 막을 가능성이 있다는 걸 알아냈다.
수정공
그 원리는 지금 내가 설명한다고 해도
쉽게 믿기 어려울 것이다.
수정공
그러니 일단 각지에서 활동 중인 동료들을 만나서
그들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는 게 좋을 것 같군.
수정공
물론 그들을 만나는 건 내가 도울 테니
함께 싸울지 말지는 그다음에 결정해도 된다.
수정공
그들을 원래 세계로 돌려보낼 방법도
언젠가 반드시 알아내겠다고 약속하마.
수정공
그러니 일단 지금은…… 조금이라도 좋으니 날 믿어주지 않겠나?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일단 알았다
수정공
고맙다…….
그 믿음을 저버리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지.
약속은 반드시 지켜라
수정공
고맙다…….
그 믿음을 저버리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지.
어쩔 수 없지……
수정공
고맙다…….
그 믿음을 저버리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지.
수정공
자, 그렇다면……
동료를 만나러 가려면 여행 준비가 필요하겠지?
수정공
저쪽 세계에서 넘어오느라 많이 피곤할 거야.
방을 마련해줄 테니 좀 쉬는 것이 좋겠군.
……안내해주지.
✔ 위병단 경비와 대화
수정공
그럼 그대의 방 말인데……
크리스타리움에 있는 몇몇 거주지 가운데,
아마 '펜던트 거주관'에 적당한 곳이 있을 거야.
수정공
그곳에 가려면 시장 근처를 지나가야 하니
만약에 대비해 그곳도 다시 소개해주겠다.
……이쪽으로.
✔ 수정공과 대화
수정공
여기가 크리스타리움 상업의 중심지,
'우주의 화음 시장'이다.
여행 준비를 할 때는 이곳을 이용하도록 해.
수정공
……아, 돈은 걱정하지 않아도 돼.
그대가 갖고 있는 동전도 사용할 수 있을 테니까.
수정공
여기서도 '빛의 범람' 이전에는
대국에서 발행한 화폐가 유통됐었지만……
범람 이후에는 워낙 혼란스러워서 말이지.
수정공
결국, 동전의 금속 가치를 가격으로 매기는
간단한 방법을 쓰기로 했지.
수정공
크리스탈 타워 내부에서 발견된
알라그 문명의 화폐를 참고해서,
이 도시의 화폐 단위를 '길'로 정했다.
수정공
이 화폐 단위는
우리의 상업 활동과 함께 각지로 퍼져 나가고 있지.
수정공
야슈톨라 말로는 원초세계에서 사용되는 동전은
여기서도 가치가 거의 비슷하다더군.
수정공
그 밖에도 탑 내부에서 발견된 물건들은
우리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수정공
어쩌면 그대에게도 익숙한 물건이 있을지 모르지.
수정공
하지만 여기서 모든 걸 처음부터 구하기는 힘들 거다…….
원초세계에서 물건을 가져올 수 있으면 좋을 텐데…… 흐음…….
수정공
"나의 친구여, 거기 있나?"
???
그럼, 그럼! 물론이지!
오늘은 어떤 재미있는 용건일까?
수정공
안녕, 페오 울.
넌 가장 뛰어난 픽시니까 특별히 부탁할 게 있어.
수정공
이 사람은 멀리서 온 나의 친구다.
수정공
이 친구의 고향과 이곳 사이에 물건을 주고받고 싶은데
네 힘을 빌릴 수 있을까?
페오 울
어머!
넌 세계의 경계 너머에서 왔구나!?
페오 울
어쩜~ 너무 재미있다!
용감하고 무모한 사람! 우리에겐 없는 마음을 가진 사람!
페오 울
그래그래, 좋고말고!
나와 계약을 맺으면 내가 도와줄게.
페오 울
그런데 너 말이야.
세계의 경계에서 넘어올 때 옷이나 손톱을 잃어버리지는 않았지?
페오 울
완벽해!
그건 곧 너의 물건이 너처럼
경계를 넘어올 수 있단 뜻이거든.
페오 울
그러니까 이제부터 난 너의 "아름다운 가지"고,
넌 나의 "귀여운 어린나무"야.
우린 단단하게 이어질 거야!
페오 울
이제…… 손을 내밀어 줄래?
페오 울
좋아, 끝났어!
앞으로 잘 부탁해, 나의 어린나무.
페오 울
자, 그럼! 아무거나 얼른 부탁해 봐!
나, 경계 너머에 가 보고 싶어!
수정공
그럼 저쪽 세계에서 그대를 기다리고 있는 자들에게
일단 무사하다는 소식을 전하면 어떨까?
누구에게 연락하시겠습니까?
타타루에게 소식을 전한다
페오 울
알겠어!
그럼 잠깐 갔다 올게!
쿠루루에게 소식을 전한다
페오 울
알겠어!
그럼 잠깐 갔다 올게!
수정공
페오 울은 픽시족일세.
마법 생물에 가까운 종족이지.
수정공
픽시족은 대체로 인간이 사는 도시에 잘 나타나지 않는데
페오 울은 유독 호기심이 왕성해서인지
크리스타리움이 마음에 들었나 보더군.
수정공
자, 이제 정말로 그대가 지낼 방으로 안내하지.
페오 울과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배달부 모그리, 장터 게시판, 집사 초인종을
제1세계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수정공과 다시 대화
펜던트 거주관 관리인
오오, 혹시 당신이……?
수정공
아, 그래, 안 그래도 방금 방을 확인했어.
그대가 지낼 방이 있다고 하니까
앞으로는 그곳을 사적인 공간으로 마음껏 이용해도 좋다.
수정공
관리인이 방으로 안내해 줄 거다.
잠시 쉬고, 여행 준비도 하도록 해.
그러고 나서 아까 그 '성견의 방'에서 다시 만나자.
수정공
그럼 난 이만…………
수정공
…………[  ].
이쪽으로 와 줘서 정말로 고맙다.
밤은 오지 않겠지만 그대에게는 안식이 찾아오기를 바라마.
✔ 수정공과 또다시 대화
펜던트 거주관 관리인
반갑습니다.
저는 이곳 펜던트 거주관 관리인입니다.
펜던트 거주관 관리인
방은 바로 준비해 드리겠습니다.
곧바로 휴식을 취하시겠습니까?
'거주실'에서 휴식을 취하시겠습니까?
아니오
???
……너……는………….
???
너는 원초세계의 빛의 전사……!?
어떻게 여기에……!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어둠의 전사……?
???
헛……?
내 목소리가 들리는 건가!?
???
말도 안 돼…… 어떻게 이런 일이…….
???
어둠의 전사……
그래, 그쪽 세계에서는 그렇게 불렀지.
아르버트
내 진짜 이름은 아르버트.
원초세계에서 쓰던 이름과 발음은 거의 비슷하다.
누구……?
???
헛……?
내 목소리가 들리는 건가!?
???
말도 안 돼…… 어떻게 이런 일이…….
???
내가 누구냐고……?
너에게는 기억에 남을 만한 상대가 아니었나 보군.
아르버트
내 이름은 아르버트.
한때 이곳 제1세계의 빛의 전사였던 자……
그리고 너에게 패배했던 어둠의 전사다.
아르버트
……과거에 나와 동료들은
이 세계에 '빛의 범람'을 일으킨 원인을 만들고 말았다.
아르버트
이대로 모든 것이 '무'로 돌아갈 바에는 차라리……
그런 심정으로 아씨엔을 따라 원초세계로 건너가
세계의 통합을 도우려 했다.
아르버트
그러다 너희에게 패배하고 말았지.
하지만 빛의 무녀…… 민필리아를 만나
우리의 혼은 이쪽 세계로 돌아올 수 있었다.
아르버트
돌아왔을 때는 이미, '빛의 범람'이
노르브란트를 집어삼키려 하던 바로 그때더군.
아르버트
민필리아와 내 동료들의 혼은
그걸 막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고…… 결국엔 모두 사라졌다.
나만 남기고 말이야…….
아르버트
이봐, 지금은 어느 시대지……?
'빛의 범람' 이후로 얼마나 시간이 흘렀지?
아르버트
100년이라…….
그래…… 벌써 그렇게…….
아르버트
난 이제 아무것도 만질 수가 없어.
아무도 내 모습을 볼 수 없고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그 누구도 들을 수 없지.
아르버트
그저 떠돌아다니는 망령 신세일 뿐.
아르버트
오랫동안 계속해서 걷기만 한 것 같은데……
어느샌가 자신의 모습조차 잃고, 의식도 희미해졌다.
아르버트
그러더니 조금 전에 갑자기 앞이 보이기 시작하더군.
뭔가에 이끌리는 느낌에, 정신을 차려보니 여기였어.
아르버트
어째서 너는 나를 볼 수 있지?
아니, 애초에 네가 왜 여기 있는 거지……?
아르버트
제1세계를 구하기 위해 네가 소환되었단 말인가…….
아르버트
멍청하군…… 세계를 구하는 것도 불가능하지만
세계를 구하려는 녀석은 더욱 구제불능이다.
아르버트
적어도 나는 이미…….
그렇게 헤매다 보니 싸우던 이유조차 잊었어…….
아르버트
하지만 이렇게 널 만난 것도
너에게만 내 모습이 보이는 것도
이유는 모르겠지만…… 무언가 의미가 있을지도 모르겠군.
아르버트
난, 내가 남겨진 의미를 알고 싶어……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여정을 끝내고 싶다.
아르버트
너의 싸움을 당분간 지켜보도록 하지.
아르버트
부디 조심해라.
……이 세계는 더 이상 영웅이 있을 곳이 아니야.
✔ 펜던트 거주관 관리인과 대화
위병단 경비
[  ] 공, 말씀은 들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시겠습니까?
'성견의 방'으로 이동하시겠습니까?
아니오
수정공
방은 어땠나?
푹 쉴 수 있었나……?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그럭저럭 괜찮았어
수정공
그렇다면 다행이군.
불편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말하게.
유령을 봤어……
수정공
뭐……?
그런 얘기는…… 처음 듣는데……
만약 불편해서 쉴 수 없을 것 같으면 말하게.
수정공
자…… 그럼 이제
'새벽'의 동료들이 현재 어디에 있는지 설명하지.
수정공
이건 '빛의 범람'을 피해 살아남은 지역……
노르브란트의 임시 지도다.
수정공
이 부근이 크리스타리움이 있는
'레이크랜드'라고 불리는 곳이다.
수정공
북쪽엔 요정의 땅 '일 메그'가 있고
지금 위리앙제가 이곳에 있지.
수정공
동쪽은 과거에 번성했던 '라케티카 대삼림'인데
여긴 야슈톨라의 거점이다.
수정공
……하지만 이 지역들은 들어가기 전에 조금 준비가 필요해.
수정공
일단 알피노와 알리제부터 만나 보는 게 좋을 것 같군.
크리스타리움에서 날짐승을 타고 바로 갈 수 있는 곳에 있거든.
수정공
알피노가 있는 곳은 서쪽 바다의 '콜루시아 섬'이다.
귀족과 부호들이 모여 사는 대도시 '율모어'가 있는 곳이지.
수정공
알피노는 세계를 구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먼저 주민들을 이해하고 인맥을 쌓는 길을 택했다.
지금은 거기서 정보를 수집하는 중이라는군.
수정공
그리고 알리제가 있는 곳은
남쪽에 펼쳐진 메마른 땅 '아므 아랭'.
수정공
여긴 '빛의 범람'으로 인해 '무'로 돌아간 대지와의 경계지역이다.
인간이 존재할 수 있는 한계 지역이라
죄식자와 전투도 자주 일어나는 곳이지.
수정공
알리제는 오빠와는 달리 먼저 적부터 파악해야 한다더군.
그래서 스스로 단련도 할 겸, 그곳 사람들을 돕고 있다.
수정공
알피노가 있는 '콜루시아 섬'과
알리제가 있는 '아므 아랭'.
어느 쪽을 먼저 가든 상관은 없다.
수정공
어디로 갈지 정한 후에 내게 말해주면
바로 갈 수 있도록 준비하도록 하지.
수정공
아, 그리고 산크레드는……
어떤 사람과 함께
죄식자를 사냥하며 다니고 있다…… 정도로만 말해 두지.
수정공
당장 만나기는 어렵겠지만
때가 되면 반드시 만날 수 있을 거다.

'노르브란트로 건너온 자들' 퀘스트를 완료했습니다.

수정공
우선 알피노와 알리제, 이 둘을 만나줬으면 한다.
분명 그 과정에서 이 노르브란트라는 땅이 처한 상황이
보이게 될 거다.
수정공
원초세계에 볼일이 있을 때에는 페오 울을 의지하면 되지만
그대라면 두 세계를 오갈 수도 있겠지.
수정공
거기 있는 마법도구는 이쪽과 저쪽을 잇는 물건……
그대가 만지면 원초세계의 그 장치가 있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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